동네별 아줌마들의 Lifestyle

초등학교 동창인 신동희 교수가 동창들 친목 사이트에 올린 글을 다시 퍼 옴.

대치동, 잠원동, 압구정동, 동부이촌동에 사는 아줌마들의 헬스클럽, 옷장, 쇼핑 및 교육 방식 등에 관한 정리(?)…

대치동 아줌마

애들 학교 보내고 건강을 위해 동네 헬쓰클럽을 간다.
헬스 클럽을 다녀온 후 애들 학업과 관련된 정보 수집에 여념이 없다.
옷장을 열어보면 짝퉁이 대부분
애들이 공부하다가 질문을 하면 엄마랑 같이 한 번 해결해보자하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자세를 취한다.

잠원동 아줌마

애들 학교 보내고 건강을 위해 백화점에 딸린 헬스클럽을 간다.
헬스 클럽을 나오다 백화점에서 명품 전시장을 아이쇼핑하거나 가끔 직접 구입도 한다.
옷장을 열어보면 짝퉁과 명품이 반반 정도
애들이 공부하다가 질문을 하면 학원을 바꿔야겠다 또는 아빠한테 물어봐라고 답한다.

압구정동 아줌마

애들 학교 보내고 건강을 위해 퍼브릭이 아닌 멤버 전용 헬스 클럽을 간다.
항상 명품을 구입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옷장 안에는 명품이 대부분
애들이 공부하다가 질문을 하면 이제 유학갈 때가 된 것 같다라고 답한다.

동부이촌동 아줌마

애들 학교 보내고 건강을 위해 필드에 나간다.
옷장을 열어보면 디자이너 부띠끄 뿐이다.
애들이 공부하다가 질문을 하면 애를 집에서 데리고 나와 머리를 식혀주고 애들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사준다.

뭐 그리 웃기지도 않고 재미도 없지만 돈 없는(?) 대치동 아줌마들을 비하&폄하 했다는 면에서…^^

마누라의 디카

마누라가 조르지는 않았지만 마누라 용 디카를 사줬다. 왜냐?
사실 가끔은 자식들 사진 찍어주기도 귀찮을 때가 있거든…

이 카메라 저 카메라 기웃거리다가 요 놈으로 사버렸다.

이 카메라를 선택한 이유:

1. 마누라가 주제에(?) 밝은 렌즈를 선호했고,
2. 캐논 카메라가 하나도 없었고(처음 사보는 캐논),
3. 마누라가 일에 필요한 자료를 찍기에도 적절한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어야 하고,
4. SLR을 제외하고는 이 정도면 괜찮겠다 싶어서…

아무튼 이제 마누라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