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예가의 비밀

작년 군납비리 사건의 제보자가 이번에는 군용 햄버거 식빵 납품업체 선정에서 전자입찰을 조작한 혐의로 방위사업청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5/2012052501542.html

예정가를 바꾸지 않는다면 재개찰은 의미 없는 게 맞습니다.
가격입찰에서 입찰예가는 추첨이기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제가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죽하면 업체가 감히 갑(甲)을 고발하게 되었을까요?
무모하게 보이기도 하고 존경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지자체장 및 의원들은 자신들은 지분을 소유한 회사를 내새워 지자체와 불법 계약을 해왔지만 단 1명도 징계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들만 단기간 부정당업체 제제만 받는 모양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8/2012052800040.html

애초부터 공정한 게임이 아니었다는 얘기지요.

그 와중에 어떻게 해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회사들은 어떻하나요?
남 얘기가 아니랍니다.



국군 6·25 전사자 유해 고국의 품으로

6·25 전쟁 당시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12구가 62년 만에 우리나라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남북이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웬 국군 전사자 유해 발굴?
북한이 우리나라에 보낸 게 아닙니다.
미국에 보낸 유해 중에서 한국인으로 판명된 유해들을 미국이 우리나라로 보내준 것입니다.

그것도 작년(2011) 미국으로부터 한국군의 유해 같다는 통보를 받고 우리 측이 DNA 대조 후 국군의 유해가 확실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북한이 트집 잡아 UN군 전사자 발굴을 훼방 놓을까 봐 쉬쉬하면서 봉환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통보가 있기 전 10년 동안 국군의 유해들은 미국에 있었다고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8/2012052800196.html

통미봉남(通美封南)? 얼어 죽을 주체, 자주, 우리 민족끼리….

웬일로 대통령까지 나서서 설쳐대지만 얼마나 갈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A nation reveals itself not only by the men it produces but also by the men it honors, the men it remembers”

“한 국가가 어떤 국가인지는 그 국가가 어떤 인물을 배출하였는가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누구를 예우하고 기억하는가에 의해서도 결정된다.”

– John F. Kennedy –




SS Meredith Victory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꿈 (Korean War & Vision of Korea)

자유, 평화, 통일, 민주 등을 부르짖는 그 많은 사람들…
그들은 과연 흥남철수작전의 실체와 SS Meredith Victory에 대해서 알고 있을까…?
또 Operation kiddy Car는 알고 있을까…?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애매하게 답하며 피해 나가는 인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일까…?

그나저나 그 책 가격 한번 화끈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