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도 안하면 그게 정보기관인가?

세상에 어느 국가 정보기관이 도감청을 안할까?

도청을 안하면 간첩, 테러분자, 산업스파이들을 어떻게 잡아? 의심가면 잡아다가 가둬놓고 고문하나? 범죄 증거 및 관련 가담자 확보를 위해선 용의자들의 통신 도감청이 필수라는건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정보기관이 일일이 법원 영장을 받아 감청해야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그렇게 FM대로 하는 국가 정보기관은 세계 어디에도 없으리라.

정말 언론 보도대로 도청장비를 모두 다 파기했다면 파기를 지시한 놈들은 죽어 마땅한 또라이임이 분명하다. 물론 아니 그랬으리라 믿지만…

미림팀 말고 바르게(?) 음지에서 일하며 북한, 테러 및 산업 스파이 색출 등 진정한 안보를 위해 땀흘리며 도청하는 요원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리고 자기 핸드폰도 도청대상이라며 호들갑 떠는 수천만의 국민들이여. 국가 정보기관은 당신들의 사생활에 별 관심도 없으며 그 많은 사람들의 통신을 일일이 도청할 예산도 능력도 없다. 차라리 당신들의 외도를 의심해서 소리샘을 엿듣는 배우자를 의심하는게 훨씬 더 현실적일 것이다.



미운 네살 이경이

말로만 듣던 미운 네살 증상이 이경이에게도 나타나는 것 같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정말 천사같은 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에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는 이경이…

앞으로 3~4년이 까마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