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예가의 비밀

작년 군납비리 사건의 제보자가 이번에는 군용 햄버거 식빵 납품업체 선정에서 전자입찰을 조작한 혐의로 방위사업청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5/2012052501542.html

예정가를 바꾸지 않는다면 재개찰은 의미 없는 게 맞습니다.
가격입찰에서 입찰예가는 추첨이기때문에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기사를 읽어보니 제가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다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오죽하면 업체가 감히 갑(甲)을 고발하게 되었을까요?
무모하게 보이기도 하고 존경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지자체장 및 의원들은 자신들은 지분을 소유한 회사를 내새워 지자체와 불법 계약을 해왔지만 단 1명도 징계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해당 업체들만 단기간 부정당업체 제제만 받는 모양입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8/2012052800040.html

애초부터 공정한 게임이 아니었다는 얘기지요.

그 와중에 어떻게 해보겠다고 발버둥 치는 회사들은 어떻하나요?
남 얘기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