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도 안하면 그게 정보기관인가?

세상에 어느 국가 정보기관이 도감청을 안할까?

도청을 안하면 간첩, 테러분자, 산업스파이들을 어떻게 잡아? 의심가면 잡아다가 가둬놓고 고문하나? 범죄 증거 및 관련 가담자 확보를 위해선 용의자들의 통신 도감청이 필수라는건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정보기관이 일일이 법원 영장을 받아 감청해야 한다는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그렇게 FM대로 하는 국가 정보기관은 세계 어디에도 없으리라.

정말 언론 보도대로 도청장비를 모두 다 파기했다면 파기를 지시한 놈들은 죽어 마땅한 또라이임이 분명하다. 물론 아니 그랬으리라 믿지만…

미림팀 말고 바르게(?) 음지에서 일하며 북한, 테러 및 산업 스파이 색출 등 진정한 안보를 위해 땀흘리며 도청하는 요원들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리고 자기 핸드폰도 도청대상이라며 호들갑 떠는 수천만의 국민들이여. 국가 정보기관은 당신들의 사생활에 별 관심도 없으며 그 많은 사람들의 통신을 일일이 도청할 예산도 능력도 없다. 차라리 당신들의 외도를 의심해서 소리샘을 엿듣는 배우자를 의심하는게 훨씬 더 현실적일 것이다.



“도청도 안하면 그게 정보기관인가?”에 대한 3개의 댓글

  1. 정보기관의 도감청은 개인 사생활침해와 엄연히 다른 각각의 문제로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목적이 무엇이느냐가 중요하겠지만요..에너미오브스테이트 였던가요?.. 그 영화와같이 악용된 경우는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단점과 반발은 있겠지만 정보기관의 음지활동은 필요한것임에는 틀림없을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왜 와 어떻게라고 보여집니다.

  2. 원칙? 근본?
    정보기관의 임무는 국가와 국민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정보를 수집하는거지. 문제는 또라이들이 그 정보력을 황당한데 이용했다는거야. 치졸하기 짝이 없지. 결과적으론 정보기관의 얼굴에 먹칠을 한 꼴이 되었으니…
    자네도 익히 알겠지만 위의 무릉도원이란 분의 말대로 미국 같은 나라는 애슬론으로 전 세계의 통신을 감청하지. 우리 입장에서 보면 도청이 되겠지만… 윤리적 문제는 나중에 색각해도 좋으니 일단 그럴 수 있는 능력이 되었으면 좋겠다…

    암튼 반갑네, 이 친구야. 떠난다니 아쉽구만. 미국에 있을때 그렇게 보고싶다가도 오고나니 시큰둥해져서(?) 1년에 끽해야 2번 볼까말까하더니 이젠 자네가 떠나는구만. 소주는 언제나 환영이네. 자네와 한잔 하는데 감기 따위는 문제가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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