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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락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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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무기와 핵분열성 물질 최우선 확보>
<북한난민 유입 막기 위해 국경선도 통제>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연구소(CSIS)와 미국평화연구소가 8일 홈페이지에 올린 ‘다루기 힘든 이웃 감시하기’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은 북한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인민해방군을 투입할 것이며 북한이 보유한 핵무기들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봐라 내가 뭐랬냐? 제발 정신들 차립시다!

어제 중국 창춘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쇼트트랙 3천 미터 계주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시상대에 오르는 순간 b백두산은 우리 땅/b이라고 씌인 A4 용지 7장을 펼쳐보였다고 한다.

중국이 아시안게임 성화를 백두산에서 채화하고 조직적, 지속적으로 아시안게임 경기 기간에 백두산을 자기네 영토라고 홍보하는 데 대한 대응이었다고 선수들은 말했단다. 누가 지시를 내렸거나 미리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게 아니라 그냥 우리 땅은 우리 거라고 밝혔다는 얘기다. 내가 우리 딸들을 데리고 밖에 나가서 얘들은 내 딸입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뭐, 아무리 내 딸들이 맞아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으면 남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내 딸들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창춘이 어딘지 잘 모르겠다. 언제부턴가 중국 정부의 압력으로 북경을 베이징, 상해는 상하이 이런 식으로 부르게 되니 가뜩이나 잘 모르던 중국 지명이 더 어려워졌다. 이러다간 중국을 듕귁으로 불러야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아직도 서울을 한성이라고 부른다. 그게 뭘 의미하는지는 다들 아시리라…

사람이 죽으면 큰일이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어차피 사람은 죽는다. 멀쩡한 사람이 병들어 죽거나 사고로 죽어도 땅을 칠 노릇인데 전쟁으로 죽는다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그러나 이러한 인명의 손실도 국가 차원에서 보면 시간이 지나면 만회할 수 있다. 시설의 파괴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한 번 빼앗긴 영토는 만회하기 어렵다. 특히 중국 같은 비인도적인 나라에 빼앗긴다면 아예 포기하고 조용히 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직접 간접적인 영향으로 주체니 어쩌니 하는 구호 속에 고생하고 죽어간 인명들도 안됐지만 인명 손실은 인명 손실이다. 김씨 부자와 그 동조자들의 가장 큰 죄는 우리의 영토에 손실을 입히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정치한다는 정치 잡배들이 사리사욕과 당리당략에 신경 쓰느라 치고받고 싸우는 동안 우리의 딸들이 할 말을 해버렸다. 국제적인 경기 시상식에서 저럴 수 있는 걸 보면 철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 당당함은 부럽고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