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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쯤의 일이었다. 집에서 아이들과 마누라가 들어오기를 기다리던 중에 큰딸아이가(이경: 당시 47개월) 갑자기 내게 물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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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아빠. 엄마는 언제 오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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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금방 올거야. 지금 기차타고 오고계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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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아냐 엄마 기차가 아니고 지하철타고 오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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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웃으며) 땅 속으로 다니는 기차를 지하철이라고 하는거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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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아니에요. 지하철도 땅 위로도 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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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