謹弔

br /오후에 김영수 교수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2학년 여학생 두명이 어제 안성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서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두 학생이 이번학기 중급실기에서 내 수업을 듣는 학생같다며 이름을 알려주셨습니다. 인터넷으로 학사관리시스템에 접속해서 확인해보니 두 학생 모두 지난주까지 수업을 듣던 학생이었습니다.br / br / 원래 사진은 잘 기억해도 사람 얼굴이나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누구였을까...하는 마음으로 장례식장을 향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 07학번이면 기껏해야 20년 살았을텐데...br / br /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영정 사진속의 얼굴을 보았습니다.br / 아... 저 학생이었구나...br / 유난히 애 띈 얼굴이었던 그 학생...br / br / 의미 없는 일인지 알면서도 출석부와 과제평가표를 뒤적이며 세상을 떠난 학생이 이번 학기 7주동안 내 수업에서 어땠었는지 찾아보았습니다.br / br / 엊그제 내 수업을 듣던 학생이 이렇게 한 순간에 유명을 달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보니 내가 학생들 앞에서 중요한 것 처럼 떠들어대던 것들도 사실 별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br / br /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

Posted by 성락

2008/04/18 18:44 2008/04/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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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보 2008/04/18 21:35 # M/D Reply Permalink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빨간 비행기 2008/04/20 14:51 # M/D Reply Permalink

    문상 가는 차 안에서 생각했습니다.
    과연...그 학생의 생은 여기서 마감하도록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일까?.
    아니면...저 멀리 우리가 알 수 없는 곳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무작위로 쏘아대는 화살에 운 나쁘게 맞은 걸까?...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산다는 게...
    참...덧없구나...생각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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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br /2주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인 친구의 부인이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br / br / 친구 녀석도 의사고 동갑내기인 부인도 의사였습니다.br / br / 제작년에 친구로부터 술 한잔 하자며 몇번이나 전화가 왔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잠잠하길래 잘 있나보나 했는데 갑자기 상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의 부인이 몹쓸 병으로 투병중인 것도 몰랐구요...br / br / 장례식장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쯤 돼보이는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상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누나인 여자 아이는 눈시울이 빨개져서 아빠 옆에 붙어 있는데 동생인 남자 아이는 아직 상황을 모르는 것 같더군요. 천진 난만한 얼굴로 생글샐글 웃고 있었습니다.br / br / 동네 방향이 같은 친구들과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쓸쓸한 야경을 보며 다짐했습니다. 아내보다 먼저 죽어야 겠다고 말입니다.br / br / 제길... 이런 아픈 일은 왜 하필이면 착한 사람들한테 더 많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성락

2008/04/18 18:34 2008/04/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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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賀新年

br /bfont size=7 color=#8E8E8E謹賀新年/font/bbr / br /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성락

2008/01/01 14:22 2008/0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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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표정이 압권

br /object width=425 height=350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1k08yxu57NA/paramparam name=wmode value=transparent/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1k08yxu57NA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width=425 height=350/embed/objectbr / br / 세간에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라는데 나는 뉴스를 보고 오늘에야 알았다.br / 생긴것과 구부정한 자세, 어색하고 허름한 복장 등. 그러나 역시 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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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8 02:00 2007/08/0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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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ireBird 2007/08/08 14:34 # M/D Reply Permalink

    BGT Final에서 폴포츠와 경합한 6세 소녀 Connie Talbot...
    눈감고 들으면 진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cnRXmMn2Ag
    시간 나시면 코니 탈봇양과 폴포츠의 예선부터 semi final 의 장면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딸이 좋아~~~

  2. FireBird 2007/08/08 14:43 # M/D Reply Permalink

    심사위원중에 Simon이 얘기하면 connie는 항상 긴장하죠.
    simon..ㅋㅋㅋ

  3. choi 2007/08/08 16:07 # M/D Reply Permalink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어제 유투브 뒤지다가 코니양의 노래도 봤습니다. 그쵸? 역시 딸이 좋아요...^^

  4. 바보 2007/08/09 04:25 # M/D Reply Permalink

    어린천사의 심금을 울리는 노래도 좋고 폴포츠의 오페라도 가슴을 뭉클하게 하네요 역시 그 어느 악기보다 인간의 소리가 진정 가슴을 울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1. choi 2007/08/09 19:35 # M/D Permalink

      네, 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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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들은 늘 소통하고자 할까...?

br /지난 주에 이어서 이번 주에도 업무를 핑계로(?) b개천가에서 조개찜 먹기/b 약속을 파기한 김우승씨의 블로그에서 흥미로운 포스팅을 보고 잠시 아주 진진하게(저 답지 않게...^^) 생각에 잠겼습니다.br / br / 100명이 넘는 외부 인력을 투입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거나, 철통 보안 환경에서 근무한다는 게 김수용 씨나 나 같은 사람들과는 거리가 먼 다른 나라 이야기로 들리기도 합니다만 우승씨가 바쁜 업무 중에도 이런 저런 귀여운(?) 생각들을 하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너무 심하게(?) 괴롭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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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30 22:47 2007/06/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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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승 2007/07/01 12:50 # M/D Reply Permalink

    정말 죄송합니다. 미안하구요. 할말없음...

    1. choi 2007/07/01 14:34 # M/D Permalink

      엥? 미안할 거 하나도 없는데요? 다음 주가 있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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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賀新年

br /br / bfont size=7 color=#8E8E8E謹賀新年/font/bbr / br / br / 허접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br / br / 올해는 할 일이 정말 많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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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2 15:09 2007/0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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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락?

br /br / 어제 누군가로부터 내가 font size=3b주지훈/b/font이란 사람을 닮았고 그 때문에 내 별명이 font size=3b주지락/b/font이라는 얘기를 들었다.br / br / font size=3b주지락.../b/fontbr / br / font size=3b주지훈/b/font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font size=3b주지락/b/font이라는 말의 어감이 좀 그렇다.br / font size=3b주지훈+최성락?/b/font 글쎄...br / font size=3b지훈+성락/b/font 보다는 웬지 font size=5 color=#FF0000b지랄/b/font이라는 단어가 떠올라 은근히 걱정된다.br / br / 참고로 주지훈이란 사람은 배우인데 이렇게 생겼단다. 난 TV를 잘 안 봐서 처음 보는 것 같다.br / br / img src=http://photo.hankooki.com/gisaphoto/20060121/nopredict20060121074158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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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6 18:25 2006/1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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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수용 2006/12/08 00:04 # M/D Reply Permalink

    난 TV를 가끔 봐서 처음보는 얼굴인데... 참 엉뚱한 사태같군.

    내 신랄한 독설을 기대했다면 미안하오만... 참기로 했수다. ㅋ

    별명이 많기로는 본인의 살벌한 별명이 수십배는 더 많으니...ㅎㅎㅎ

    1. choi 2006/12/08 01:24 # M/D Permalink

      뭐야? 참긴 뭘 참아...?
      내가 생각해도 이 젊고 건강한 친구가 들으면 기분 나빠할 것 같기는 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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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font color=#8E8E8E신문이나 방송에서 가끔 요란하게 어르신들의 인터넷 사용에 대한 얘기를 합니다. 그런 내용을 볼때마다, 과연 얼마나 많은 어르신들께서 인터넷을 애용하실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br / 나의 家親께서는 고희를 훌쩍 넘기신 연세이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하고 계십니다. 그 새로운것들 중에서 internet과 컴퓨터 사용에 대해서 꽤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계시며, 금년에는 e-mail사용과 게시판에 글올리기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계십니다. 못난 자식입장에서는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br / br / 얼마전에 ‘술’에 관련된 재미있는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버님 감사합니다. 여러분들께도 유익하시리라 생각합니다.br / br / olbr / li술은 남편에 비유되고br / 술잔은 부인에 해당되므로br / 술잔은 남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그렇죠. 부인을 어떻게 돌리겠습니까? 爆/divbr / 그러나 장부의 자리에서 한 번 잔을 돌리는 것은br / 소중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뜻이 있으므로br / 비난할 수는 없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트랜스잰더, 호모, 양성애자들이 창궐하는 요즘 세태에 ‘丈夫’라는 말이 생경합니다. 쯥../divbr / 단지 그 일을 자주 한다는 것은, 情(정)이 過(과)하여 陰節(음절)이 搖動(요동)하는 것이라 君子(군자)는 이를 삼가야 한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저는 일찌기 술잔돌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모르는새에 君子의 길을 걸어오고 있었네요. ^^/div/libr / br / li술을 마실 때에는br / 남의 빈 잔을 먼저 채우는 것이 仁이고,br / 내가 먼저 잔을 받고 상대에게 따른 후에br / 병을 상에 놓기 전에 바로잡아서 상대에게 따르는 것은br / 仁을 행함이 민첩한 것으로지극히 아름다운 것이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거울속의 저를 보는것 같습니다./div/libr / br / li잔을 한번에 비우는 것을 明(명)이라 하고,br / 두 번에 비우는 것은 周(주),br / 세 번 이후는 遲(지)라 하고,br / 아홉 번이 지나도 잔을 비우지 못하면br / 술을 마신다고 하지 않는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酒種에 따라 다릅니다만, 저는 ‘明’은 의도적으로 피합니다. ‘明’으로 일관하면 자칫 다음날 집이 아닌 엉뚱한 곳에서 黎明을 맞이 할수도 있는 위험성에 대해 잘 알기 때문입니다. –;;/div/libr / br / li술을 마심에 있어 먼저 갖추어야 할 네 가지가 있다.br / 첫째 : 몸이 건강하지 않은즉 술의 독을 이기기 어렵다.br / 둘째 : 기분이 평정하지 않은즉,술의 힘을 이길 수 없다.br / 셋째 : 시끄러운 곳.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 좌석이 불안한곳. 햇빛이 직접 닿는 곳.변화가 많은 곳. 이런 곳에서는 많이 마실 수 없다.br / 넷째 : 새벽에는 만물이 일어나는 때다. 이때 많이 마신즉 잘 깨지 않는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구구절절 옳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분이 평정하지 않을때에는 ‘술’을 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div/libr / br / li천하에 인간이 하는 일이 많건만br / 술 마시는 일이 가장 어렵다.br / 그 다음은 여색을 접하는 일이요.br / 그 다음은 벗을 사귀는 일이요.br / 그 다음이 학문을 하는 일이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흐음…음주가 女色을 접하는 것 보다 어렵다라~~~천천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___^/div/libr / br / li말 안 할 사람과 말을 하는 것은 말을 잃어버리는 일이요,br / 말할 사람과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는 것이다. br / br / 술 또한 이와 같다.br / 술을 권하지 않을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술을 잃어버리는 것이요,br / 술을 권할 사람에게 권하지 않는 것은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이다.br / 그런 까닭에 군자는 술을 권함에 있어 먼저 그 사람됨을 살피는 것이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정말 와닿습니다. 술자리 매너를 지킨답시고 마시지도 않을 술을 받는 분들이 계십니다.(그래서 저는 술못하는 친구들에게는 ‘물’을 채워줍니다.) 아무리 값싼 술이라도 잔에 채운것을 取하지 않으면 그것이야 말로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닌가?爆)/div/libr / br / li술에 취해 평상심을 잃는 자는 신용이 없는 자이며,br / 우는 자는 仁(인)이 없는 자이며,br / 화내는 자는 義(의)롭지 않는 자이며,br / 騷亂(소란)한 자는 禮義(예의)가 없는 자이며,br / 따지는 자는 智慧(지혜)가 없는 자이다. br / br / 그런 까닭에 俗人(속인)이 술을 마시면 그 성품이 드러나고,br / 道人(도인)이 술을 마시면 천하가 평화롭다.br / 속인은 술을 추하게 마시며,br / 군자는 그것을 아름답게 마신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내일 술친구들한테 확인전화를 해봐야겠습니다. ^^;;/div/libr / br / li술자리에서의 음악이란 안주와 같은 뜻이 있고br / 술 따르는 여자는 그릇의 뜻이 있다.br / 어떤 사람과 술을 마시느냐 하는 것은br / 때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지만br / 가장 좋은 술자리는 아무런 뜻이 없이br / 한가롭게 술만을 즐길 때이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마지막 구절은 왠지 알콜중독의 느낌이 납니다. 실재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아무런 뜻없이 한가로이 술을 즐긴다…캬~~~멋지지 않은가요?/div/libr / br / li술자리에는 먼저 귀인이 상석에 앉는데,br / 우선 편안한 자리를 상석이라 하고,br / 장소가 평등할 때는 서쪽을 상석으로 한다.br / 귀인이 동면하고 자리에 앉으면br / 작인은 좌우와 정면에 앉고모두 앉으면br / 즉시,상석에 있는 술잔에 먼저 채우고br / 차례로 나머지 잔을 채운다.br / 이때, 안주가 아직 차려지지 않았어도 술을 마실 수 있으며,br / 술잔이 비었을 때는 누구라도 즉시 잔을 채운다.br / 술을 따를 땐 안주를 먹고 있어서는 안되며,br / 술잔을 받는 사람은br / 말을 하고 있어서는 안 된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솔직히 술잔을 받으면서 다른 손으로 안주를 휘젓는 사람들…보기도 안좋지 않습니까? –/div/libr / br / li술을 받을 때나 따를 때는 술잔을 잡고 있어야 한다.br / 술잔을 부딪치는 것은 친근함의 표시 이나br / 군자는 이 일을 자주 하지 않는다. br / br / 술잔을 상에서 떼지 않고술을 받아서는 안되고,br / 마실 때는 일단 잔을 상에서 들어올리고br / 멈춰서 사람을 향한 후에 마신다. br / br / 술을 마실 때는 잔을 입술에 대고br / 손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br / br / 다 마신 후,잔은 상에 내려놓지 않고 일단 멈추고br / 약간 밖으로 기울여br / 술잔 속을 보이도록 한 후 내려 놓는다. br / br / 마실 때, 손을 움직이지 않는 것은 술잔을 귀히 여긴다는 뜻이다.br / 술은 두 손으로 따르고 두 손으로 받는 것은br / 모든 사람을 존경하고 술을 귀히 여긴다는 뜻이며,br / 또 두 손으로 마시는 것은br / 술을 따라준 사람을 귀히 여긴다는 뜻과br / 술을 귀히 여긴다는 뜻이다. br / br / 잔이 넘어져 술이 조금 쏟아졌을 때는 그대로 두고br / 모두 쏟아졌으면 즉시 그것을 다시 채워주고br / 채워준 사람에게 미안함을 표시한다br / 술이 안주에 쏟아졌을 때는br / 그 안주를 먹어도 좋고,br / 안주가 술에 빠졌을 때는 그 술을 버린다. br / br / 그 이유는br / 술은 천(天)이므로 안주에 쏟아진 것은 허물이 되지 않고,br / 안주는 지(地)이므로br / 술에 빠진 것은 地(지)가 요동하여 天(천)을 범한 것이므로 버린다. br / br / 또 내가 남에게 술을 따르고 있을 때,br / 다른 사람이 나에게 술을 따르면,br / 자기 잔을 쳐다 보지 않고 따르던 술을 따른 후에br / 자기 잔을 약간 들어 따라 준 사람을 향해 고마움을 표시한다. br / br / 술의 법도는 그 엄하기가 궁중의 법도와도 같으며 그 속에는br /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뜻이 있고 힘을 합한다는 뜻이 있다.br / br / div style=padding:10;background-color:#F0F0F0;이렇게만하면, 술주정(술꼬장)을 하는 추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술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너와 내가 君者일진데 어찌 술주정을 하겠습니까? ^^/div/libr / /olbr / br / 이상 家親께서 보내주신 글에 저의 느낌을 달아 보았습니다.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가장 박사님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꼭 박사학위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각종 첨단분야에 종사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곳입니다. 그런데 월요일부터 시작되어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회식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분들, 애써 먹고 마신 아름다운 음식과 술을 되새김질하여 도로를 오염시키는 분들을 바라보면, 공부하느라, 돈버느라 술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분들이 참으로 많음을 느낍니다.br / 술을 즐기지 못하고, 단지 스트레스해소를 위해서, 또는 자신이 성공한 사람임을 과시하기 위하여 마시는 행태는 천박하기 그지없는 현세태를 보는 것 같아서 무척 씁쓸합니다.br / 고등교육기관에 기본적인 ‘酒道’를 교양필수과목으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br / br / 蛇足: 물고기는 물과 싸우지 않고 주객은 술과 싸우지않는다.br / br / 좋은 글 보내주신 아버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fontbr / br / br / 이상은 이상원 학형의 사이트 ba href=http://www.homebar.co.kr target=_blank홈빠/a/b에서 허락받고 퍼온 글입니다.

Posted by 성락

2006/11/22 13:11 2006/11/2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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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 그리고 아니카와 토니

b말괄량이 '삐삐',어떻게 변했을까?/bbr / br / br / 외화 인기 시리즈 '말괄량이 삐삐'로 해외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삐삐의 주인공은 어떻게 변했을까?br / br / br / 최근 해외 사이트 등에는 말괄량이 삐삐 역의 주인공 잉거 닐슨과 아니카와 토미 역을 맡았던 배우들이 이제는 성인들이 되어 있는 모습으로 이들이 함께 오랜만에 모여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 전 세계 팬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선사하고 있다.br / br / br /
center사진 설명 : 좌)삐삐 역의 잉거 닐슨 중)토미 역의 페어 준트베르크 우)아니카 역의 마이라 페르슨/centerbr / br / 삐삐 역의 잉거 닐슨은 스웨덴 출신의 배우로 올해 47살, 지난 1970년대 전 세계와 국내에서 당시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아역 스타. 삐삐 시리즈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그리고 만화로 전 세계 널리 소개된 바 있다.br / br / br /
하지만 이러한 인기를 얻은 잉거 닐슨은 성인 배우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현재 스톡홀름에서 한 기업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잠시 지난 2000년 콜러 감독의 영화 그림쇼름 성에서 조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지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br / br / br / 아울러 삐삐의 빼 놓을 수 없는 친구들인 아니카와 토미 남매들도 현재에는 평범한 삶을 사는 중년의 모습으로 잉거 닐슨(삐삐 분)과 마이라 페르슨(아니카 분) 그리고 페어 준트베르크(토미 분)가 함께 텔레비전에 출연한 모습에 전 세계 팬들에게 반가움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하고 있는 것. br / br / br / 비록 현재에는 아역 시절의 귀여움은 사라졌지만 어렴풋하게 아역 배우로서의 모습이 간직된 세 배우의 모습에서 많은 팬들에게 큰 호기심과 반가움을 선사하고 있어 다시 한 번 추억 속에 간직된 옛 시절의 인기 프로그램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br / br / br / 기사 원문: http://www.reviewstar.net/ent/ent_view.php?code=broad07uid=13538

Posted by 성락

2006/06/01 18:05 2006/06/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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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ㄽㄳㄳ 2008/12/18 20:59 # M/D Reply Permalink

    멋져요.ㅎㅎ
    처음보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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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bert Vollertsen(노르베르트 폴러첸)

이 사람은 도대체 누구일까...BR그의 꿈과 그가 이루려는 일들은 무엇일까...BRBR같은 동포인 나도 어쩌다가, 아주 가끔 북한에 대한 보도를 볼때만 북한 동포들이 안됐다는 생각을 하는데 이 사람은 왜 저러는걸까. 그가 북한에서 우리가 보지 못한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느꼈기에 저러는걸까. 그것도 독일 국적의 B의사선생님/B께서 뭐가 아쉽고, 뭐가 모자라서.BRBR혹시 그는 꿈을 이루려는게 아니고 악몽을 떨치려고 저러는게 아닐까. 얼마나 끔찍한 악몽이었길래...BRBR혹시 그는 착한 일, 좋은 일, 정의로운 일, 민족을 위하는 일, 세계 평화를 위하는 일을 하려는게 아니고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인간대 인간으로써의 정말 기본적인 의무감을 내치기가 어려워 저리도 몸부림 치느게 아닐까...BRBR이 사람을 미워하고 장애물로 여기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의 원대한 목표는 무엇이길래. 혹자는 이 사람을 미국과 국내 수구세력의 하수인으로 말하기도 하는데 정말 그럴까. 그런 하수인 노릇을 해서 어떤 이득을 챙기려는걸까. 그 잘난 노벨평화상? 아마 아닐거다. 생긴걸 봐라. 김대중, 김대업, 노무현, 이해찬, 유시민, 명계남 등과는 인상이 다르다.BRBR언젠가 이 사람을 한번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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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9 18:59 2004/12/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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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수용 2004/12/10 17:47 # M/D Reply Permalink

    분명히 그를 그렇게 바꾼 그 무언가를 윗동네에서 본 것이 있을 겁니다. 그렇기에 그가 행동하는 양심으로 나설 수 있었겠지요. 저는 항상 생각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그런면에서는 그의 행동을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내가 그러하지 못하기에 더욱더 그 행동을 존중 합니다만 아무리 정의롭고 의로워 보이는 세생일에도 그림자는 존재합니다. 반대로 아무리 악하게 보이는 세상일에도 밝은 부분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중요한 이유가 존재합니다. 한편으로는 제3의 타지인 눈으로 느낀 것과는 다른 우리자신의 눈으로 보고 다듬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의 나라에서 일어날 일과 우리가족에게 일어날 일과는 사뭇다른 점이 있기에 또 다른 관점에서 보는 사물과는 다른 위험이 실제로 상존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항상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소리는 들어야겠지요. 원천적으로 그 소리들을 차단한다는 것은 그 어떤 것 보다도 위험합니다.

    이 일에 해당된 정부 관계자는 모두 크게 반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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