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넓어서 죽을때까지 모든걸 다 알려고 바둥거려도 도저히 그럴 수 없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것이다. 예를 들어 어떻게 우주 왕복선을 만들고 발사해서 우주로 보냈다가 다시 귀환시키느냐? 하는 문제 같은건 나 같은 인간이 혼자서 1만년을 연구(?)해도 도저히 알 길이 없을것이다. 옆에서 김수용 같은 인간이 도와준다고 설치면 연구 기간이 1만년에서 2만년으로 늘어날뿐더러 심각한 정신 쇄약을 앓게 될것이다.BRBR뭐 그런 거창하고 어려운걸 떠나서 우리 실 생활에 가까운 것들도 알고 보려들면 더욱 더 어렵고 복잡해진다. 수산물 교역이나 생선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더욱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BRBR내 돌머리로 아래 용어에 익숙해 지는데 약 1주일이란 시간이 걸렸다:BRBRW/RBRCFRBRM/TBRseine purseBRScomber ScombrusBRBRW/R은 Whole Round의 약자로 통째로 된 생선을 의미한다. 머리를 자르거나 내장을 제거하고 피를 빼낸것들은 더욱 더 해괴한 약어를 사용한다.BRBRCFR은 Cost and Freight의 약자로써 무역시 배송 조건 종류 중 하나인데 원래 Camp;F 혹은 CNF라고 하다가 CFR로 표준 용어가 바뀌었으나 아직 업자들은 Camp;F나 CNF를 즐겨 사용한단다. CFR을 알기 전에 FOB, CIF 등도 알아야 하는데 각각 특성과 책임 한계를 따지자면 정말 골때린다.BRBRM/T은 Metric Ton의 약자로써: a unit of mass equal to 1,000 kilograms (2,205 pounds) 즉 1톤 2톤 할때 얘기하는 중량단위 톤을 얘기한다. 왜 톤이라고 안 그러고 메트릭톤이라고 그러냐구? 나도 모른다…BRBRSeine purse는 그물 조업 방식 중 하나인데 건착망(巾着網 ), 선망어업(旋網漁業), 유자망이라고도 한다. 그 외에 트롤, 정치망, 봉수망, 채낚기, 안강망, 저인망, 통발 등등이 있단다…^^;;BRBRScomber Scombrus는 북대서양고등어 즉 Atlantic mackerel의 라틴 이름이란다, ㅋㅋㅋBRBR이 외에도 공부(?)해야할 것들이 매번 닥친다. 어떤 자료를 찾거나 이메일 심지어 게시판의 글 하나를 보더라도 새로운(모르는^^;;) 용어나 단어, 약어들이 나온다.BRBR흔히 먹는 생선을 하나 오퍼 받으려면 아래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질문해야하는데 제대로 준비 안하면 다시 연락하고 연락 받느라 진행이 늦어지게 되고 결국 프로젝트가 물 건너가 버린다. 수십개의 업체에서 이와같은 사항들을 오퍼받아서 정리하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BRBR* 물고기 이름(라틴명과 함께)BR* 조업 지역BR* 조업 및 가공 시기BR* 조업 방법BR* 상태(냉동이냐 선어냐, 통째냐 손 본거냐)BR* 사이즈(G/P: 한 마리당 무게 혹은 한 박스당 몇 마리)BR* 포장 단위BR* 지방도BR* 주문 양/단위BR* 배송 시기BR* 배송 항구BR* 견적 가격BR* 거래 조건BRBR또 분명히 뭔가 빠뜨렸을것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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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귀공의 뇌에 땀냄새가 나겠군… ^^
근데 왜 관련도 없는 소인의 이름이 저기 박혀있나?
그리고 뭔가 빠뜨린 것 같은 것을 내 찾아주겠으니 미리 감사하도록…
보다 줏었네 그려 녹슨 나사와 녹아버린 뇌파편
무리했나보군… 능력이상 용쓰면 머리 고장나네…. 쉬엄쉬엄 하시게… ^^